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 PSG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23)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PSG는 2월 16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리그앙 22라운드 경기에서 툴루즈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 승리로 PSG는 17승 5무(승점 56)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툴루즈는 7승 6무 9패(승점 27)로 리그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이강인,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공격 포인트 제공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는데요. 특히 후반 7분, PSG의 결승골이 터지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른쪽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윌리안 파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흐른 공을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PSG,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PSG는 이번 승리로 리그 개막 후 22경기 연속 무패(17승 5무) 기록을 이어가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역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